

"내가 너무 예뻐서 큰일이지?"
에이블린 로페즈 /
Abliyn Lopez
그리핀도르
166cm / 58kg
순수 혈통



호랑가시나무 / 유니콘의 털 / 28cm / 단단하며 무거운 편
두께가 일정하며 전체적으로 분홍빛의 상아색이 돌지만, 손으로 잡는 부분에는 진주와 같이 하얀색이다.
[ 우아한 망나니 / 협력적인 지배자 / 외향적인 모두의 친구 / 중증의 나르시스트 / 타고난 앙큼함 ]
「우아한 망나니」
"바닥 조심해, 달링. 내가 어떤 장난을 쳐 뒀을지 모르잖아?"
자극적인 것만 찾는 쾌락주의자. 그녀는 지루한 일상을 견디지 못한다.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고 자신을 즐겁게 만들어 줄 일들을 계획한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은 누구보다 우아하게, 흐트러짐 없이. 그리고 완벽하게.
우아함이란 그런 것이라 배웠다. 누구든 자신을 모함하지 않을 만한 것. 그녀가 그런 우아함을 입고, 머릿속으로는 어떤 응큼한 상상을 할지는, 그녀밖에 모르겠지.
안정감 대신 아찔함을, 다정함 대신 역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꺄르르 웃으며 시시콜콜한 어젯밤의 이야기를 기억 속에서 지우는 인물이었다.
「협력적인 지배자」
"어때? 나랑 같이 하고싶지 않아~?"
뭐든 남들보다 위에 서는 것을 좋아했다. 리더쉽이나 결단력 등 선두가 가져야 할 소양을 갖춘 채 누구보다 의욕적이고, 야망을 가진 삶을 살고 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조별과제에서 나서서 조장이 되는 사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탓에 남과 겨루는 일들은 뭐든 열심이었다. 공부라거나 타인과 맺는 관계에 대해서도 항상 타인보다 앞서길 바랐다. 하지만 남을 짓밟으며 성장 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신은 그저 앞에서 이끄는 일이 좋을 뿐, 남을 뒤처지게 하고 싶지는 않거든. 그렇기에 대화에서의 주도자는 자신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자신에게 협력적이어야 자신이 올라갈 위치도 더 높아지는 게 당연하고, 그리고 올라가는 길도 험하지 않을 테니.
「외향적인 모두의 친구」
"오늘의 에프터눈 티는 뭘로 할래? 난 밀크티가 좋은데~."
그녀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힘을 얻으며, 군중 속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 혼자 생각하는 것 보다, 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앉아 책으로 지식을 익히는 것보단 교수님과 의견을 나누며 터득하는 지식이 더 머리에 잘 들어왔다. 그렇기에 남을 적으로 돌리는 일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을 사귈 때에도 제약이나 기준점을 두지 않았다. 그렇기에 타인이 그녀를 평가할 때, 장점으로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그녀의 이러한 점에 대해서이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만큼 기쁜 것이 없었고, 그녀의 남을 끌어들이는 매력은 모두 외향적인 성격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증의 나르시스트」
"그쪽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친하게 지낼래?"
모든 이야기의 주체는 자신. 자신을 1인칭으로 칭하지 않는 이유도 어차피 모든 말의 주인, 나아가서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기 때문이었다.
모두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도 '이런 나를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어?' 가 베이스가 된 행동이었다. 실제로도 그렇게 남에게 밉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그녀의 인간관계에서도 증명되는 면이다.
그렇기에 타인을 대할 때 남들보다는 조금 가벼워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은 내가 먼저니까. 타인을 생각하는 상황은 그다음이면 되었다. 이 세상의 무엇보다 내가 사랑스러운 걸 어떡해?
「타고난 앙큼함」
"네 체리는, 내가 먹어도 좋지?"
그녀의 성격은 뭐든지 우아함에서 파생되어 나온다.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는 것도 있지만(...) 그건 그녀의 능력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그녀는 언제나 말투에서부터 묻어나는 숨길 수 없는 앙큼함을 달고 살았다.입에서 나오는 말 하나하나까지 전부 계산하지는 못하지만 천성이 그런 것은 타고난 행운이었다.
사람을 대할 때에 호감을 얻는 방법이나, 혹은 자신이 제안을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가장 빛을 발하는 요소이며, 그렇기에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얼렁뚱땅 애교로 넘어가는 일이 잦았다.
[ ABOUT ME ]
#01
시스젠더 여성 / 0225 / 물고기 자리 / RH+ B
오른손잡이
기분파 로맨티스트
높은 톤의 목소리로 통통 튀는 말투
부모님과 오빠 둘과 함께 런던 중심가 아파트에 살았다.
집에서 불리는 애칭은 에이미.
#02
LIKE : 시끌벅적한 상황, 재미있는 농담과 장난, 재즈 음악, 체리, 붉은색
DISLIKE : 무거운 분위기, 지루한 상황
#03
좋아하는 간식은 여전히 드루블즈의 풍선껌.
#04
취미는 향수 모으기
특기는 친구들에게 애칭 지어주기
#05
가장 좋아하는 마법은 오르치데우스
가장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 마법이다.
#06
가지고 있는 고민은 요즘 살이 자꾸 붙는다는 것이다. 덕분에 딱 맞춰서 수선한 치마를 입기가 힘들게 되었다.
[ ABOUT HOGWARTS LIFE ]
#01
전체적인 성적은 중상위권.
아주 못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훌륭할 정도의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다.
#02
방학 때는 뾰루퉁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학교에 남고싶어하지만 항상 돌아가서 누구보다 지루한 방학을 보내고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03
졸업 후에는 마법사 잡지에 나오는 모델이 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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